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1.29 17:29
다올투자증권 전경 사옥. (사진제공=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전경 사옥. (사진제공=다올투자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내달 3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웹트레이딩서비스를 중단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웹트레이딩서비스(WTS)를 종료한다. 종료 예정 시기는 다음달 30일이다.

다올투자증권 고객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만 증권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이번 WTS 서비스 종료는 지난달부터 예정돼 있었다"며 "사용 고객이 다른 트레이딩 서비스에 비해 현저히 적어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WTS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전날까지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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