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04 10:00

UP가전을 통해 진화하는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제시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 (사진제공 LG전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 (사진제공 LG전자)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LG전자가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성으로 무장한 F·U·N(최고의·차별화된·세상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CES 2023에서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슬로건 라이프스굿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3개의 생활가전 전시존을 꾸며 다양한 가구 구성에 어울리는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LG씽큐 앱을 바탕으로 업(UP)가전과 ESG 가치를 실천하는 혁신 제품이 전시된다.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레드 지평선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구조물로, 2013년 세계 최초 LG 올레드 TV를 선보인 후 지난 10년간의 초격차 행보와 앞으로 펼쳐질 LG 올레드의 미래가 맞닿아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가 CES 2023에서 공개하는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들. 왼쪽부터 세탁기, 건조기,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위), 더블 슬라이드인 오븐(아래).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CES 2023에서 공개하는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들. 왼쪽부터 세탁기, 건조기,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위), 더블 슬라이드인 오븐(아래). (사진제공=LG전자)

LG 시그니처존에는 7년 만에 선보이는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 5종(냉장고·세탁기·건조기·후드 겸용 전자레인지오븐)이 전시된다. 특히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는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인스타뷰가 양쪽 도어에 모두 적용됐다. 

몬슈클(몬스터슈클럽)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프리미엄 신발 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NFT(대체불가토큰)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 '몬스터 슈즈'를 공개한다.

또한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스크린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97형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통해 webOS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스 내 바닥과 3면 벽 공간을 가득 채운 영상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맞춰 변해 몰입감을 더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와 함께 마련한 전시 공간에서는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2종,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받은 투명 올레드 스크린,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엑스붐 360등을 통해 새로운 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또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플렉스를 활용해 게이밍 존을 조성하는 등,  금성오락실 콘셉트의 게이밍 체험을 위한 전용 공간도 운영한다.

LG전자 모델이 브리즈 전용 무선이어셋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이 브리즈 전용 무선이어셋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사내외에서 발굴한 실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제품,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LG 랩스'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LG 랩스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 제어 기술을 활용해 덤벨 없이도 좁은 공간에서 근육 운동을 하는 '호버짐' ▲실내에서 실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익사이클' ▲뇌파를 측정해 최적의 수면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리즈'등을 공개한다. 또한 전시관 내 별도 마련된 ESG존에서 '라이프스굿 어워드'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이 소개된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이자 CES 2023 주제인 '라이프스굿'의 시작과 미래엔 항상 고객이 중심에 있다"며 "혁신 기술을 앞세운 맞춤형 고객 경험은 물론 더 나은 삶을 생각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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