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4.10 09:28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도입…교보문고 협약 통해 서적 큐레이션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이 광주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자리에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를 4월 중에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 1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57~247㎡ T 타입은 1, 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서비스가 도입된다.

단지 지상 30층(108동)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광주시가지와 상무지구, 무등산의 경관을 볼 수 있다. 또한 광주 최초로 입주민만을 위한 CGV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살롱)이 마련됐다. 이외에 운동기구가 배치된 피트니스센터, 전 타석 스크린 장비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도 준비됐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해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 해준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이만의 스페셜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가족단위 방문객도 쉬어갈 수 있는 투룸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타입의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파티룸, 레지던스룸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상무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상무지구는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한 다수의 행정기관, 주요 은행, 대형 쇼핑몰 등 생활 밀접형 인프라가 근처에 있다. 

또한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단지 정문 출입구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더블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고, 상무고 등 학교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해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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