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5.17 10:38

한성희 대표 "안전메시지 각인시켜 안전 의식·안전 감수성 내재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지난 3월 2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신 사명 선포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지난 3월 2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신 사명 선포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건설현장에 선도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의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선도적으로 건설현장에 안전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면서 위험성평가 지원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시발점으로 삼아 전 사업장에서 근로자와 직원들에게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안전메시지를 각인시켜 안전 의식과 안전 감수성이 내재화되도록 안전문화 홍보와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수중 드론, 자율보행 로봇, 스마트 에어백, 스마트 상황판 등 최첨단 안전 스마트기술을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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