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5.18 13:34
KG모빌리티가 글로벌 품질 및 서비스 담당 매니저들을 초청해 정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참가생들이 평택공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글로벌 품질 및 서비스 담당 매니저들을 초청해 정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참가생들이 평택공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품질 및 서비스 담당 매니저들을 초청해 정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레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해외 대리점 서비스 역량 제고와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총 4차수로 평택공장 내 정비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7월 중 토레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는 유럽을 포함해 중동,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23개 주요 수출국 품질·서비스 매니저들이 참석한다.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엔진과 샤시·전장 등 토레스와 신규 시스템에 대한 정비 서비스 교육과 함께 주행 시험 및 소프트웨어 진단 장비를 이용한 현장 실습 교육을 받는다.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디자인 철학 등 KG모빌리티의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등 신차와 신규 시스템에 대한 제품 및 서비스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해외 대리점의 정비 역량 제고는 물론 완벽한 고객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신흥 시장 개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