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5.26 12:19
안상남(오른쪽)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이 26일 열린 자율공동훈련센터 포럼에서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를 받은 뒤 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진회)
안상남(오른쪽)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이 26일 열린 자율공동훈련센터 포럼에서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를 받은 뒤 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진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는 2023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전략분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방진회는 K-방산의 성장과 관심에 힘입어 코로나 19가 심각한 시기에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전 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을 지속해 왔다. 또한 협약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교육 개발 등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방진회는 교육 운영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해 2013년부터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해 2022년까지 1만1702명의 방산분야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와 전략산업 전문인력 육성, 산업계 주도의 지역별 직업훈련기반 조성 등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권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해당 기관은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방진회 교육과정 안내 및 신청은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방산 수출의 확대에 힘입어, 방산업체는 우수 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방진회는 협약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방위사업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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