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5.26 16:18

157~247㎡ T 타입 복층 설계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

상무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상무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 1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57~247㎡ T 타입은 1, 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졌다. 

분양 일정은 6월 5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규제가 한층 완화됐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와 세대원 및 다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졌다. 청약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상무센트럴자이는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 1순위 가점제와 추첨제 비율을 보면 전용면적 84㎡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면적 84㎡ 초과 면적에 대해선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서비스가 도입된다. 단지 지상 30층(108동)에 위치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를 통해 입주민들은 광주시가지와 무등산의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하고 광주 최초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이 마련됐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작은 도서관은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큐레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에서는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게스트하우스는 가족단위 방문객도 쉬어갈 수 있는 투룸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세가지 타입으로 마련돼 파티룸, 레지던스룸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단지 전면에 있는 상무대로는 광주 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단지 정문 출입구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주광역시청 등의 공공기관, 주요 은행이 밀집해 있고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고, 상무고 등 학교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는 광주의 중심 생활권인 상무지구에 들어서 입지와 상품을 모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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