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6.30 10:07

황규연 사장 "강원지역 청렴문화 선도하는 공공기관 될 것"

황규연 KOMIR 사장이 28일 강원도 원주 KOMIR 본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KOMIR 사장이 28일 강원도 원주 KOMIR 본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광해광업공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2023년 청렴한마당 개막식 행사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기관 대표, 실무자, 임직원 등 400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창립된 협의체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혁신도시 공직유관단체, 사회단체 등 도내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 행사는 회원기관장들의 청렴메시지 릴레이 영상 상영, 가페라(가요+오페라) 가수 이한의 '음악이 흐르는 청렴특강' 및 서예가 풍헌 고하윤의 '청렴문구 서예 시연 퍼포먼스 및 청렴다짐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기관별 청렴문구 전시, 대한적십자사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국립공원공단의 '청렴화분 만들기 체험' 및 이동탐방안내소,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청렴홍보 부스' 등 청렴과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KOMIR는 청렴한마당 기간 동안 기관장 청렴특강, 출근길 청렴캠페인, 청렴라디오 캠페인, CEO 청렴 슬로건 임직원 댓글 챌린지 등 공단 내 청렴·반부패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이하여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청렴행사인 청렴한마당 행사를 주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KOMIR는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고 강원지역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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