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3.07.04 09:49

9일까지 접수…1·2차 면접 거쳐 9월 중 입사

이스타항공이 2023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2023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스타항공이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행한다.

이스타항공은 기재 도입과 국제선 노선 확장 등에 따른 인력 충원으로 일반직군의 신입·경력직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운항 통제 ▲안전 관리 ▲노무 ▲영업 기획 ▲정비 교육 등 총 24개 부문으로 채용 규모는 30명 안팎이다. 지원서는 오는 9일까지 채용 플랫폼 인크루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서류 전형과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진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 검진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9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다만 이번 채용에 객실·운항 승무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무원의 경우 따로 모집하고 있지는 않고 재고용 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입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말까지 1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기재 도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재 도입에 따라 조직을 확대하고 오는 9월 김포~대만(송산)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고 일본과 동남아 등 노선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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