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7.05 11:44
하나증권 사옥 전경. (사진=뉴스웍스DB)
하나증권 사옥 전경.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증권은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조직 활성화 등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동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자"며 "변화와 혁신에 두려워 않고 선제적으로 행동하자"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 활동성을 제고하는 데 방점을 뒀다.

인사에서는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재개발실을 신설했다. 인적교류를 통해 멀티플레이어 양성은 물론 소통과 협업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직 활동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인력 발탁, 부점장 공모 등 우수인력 발굴과 자발적 참여 문화를 이끌어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WM부문에서는 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손님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전사 차원의 손님 창출 업무는 신설된 손님마케팅실에서 수행하며, 프라임케어실의 손님 관리 역할이 전체 고객으로 확대됐다. 손님지원본부는 손님 창출과 관리 등 원스톱 조직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부문은 IB솔루션본부를 신설해 투자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금융본부를 확대 재편했다. S&T부문은 FX솔루션실을 신설해 외환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며 손님 수가 증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가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이동이다.

<본부장 선임> ▲IB솔루션본부장 박태규 ▲CIO 신승철

<본부장 전보> ▲손님지원본부장 오창석

<부서장 선임> ▲Credit사업실장 김도연 ▲해외영업실장 김연수 ▲IB기획실장 김주욱 ▲인프라대체금융4실장 손상헌 ▲부동산금융4실장 최재욱 ▲FX솔루션실장 변종문 ▲시너지추진실장 남주현 ▲결제업무실장 안정미 ▲정보보호실장 강호석 ▲IT지원실장 김형식 ▲인재개발실장 구연희 ▲랩운용실장 안철영 ▲소비자보호실장 최운용 ▲신탁운용실장 우수화 ▲광장동지점장 박윤정 ▲도곡지점장 민성현 ▲IPS실장 김무경 ▲은평지점장 김대현 ▲부천지점장 이소영 ▲삼성동금융센터 부센터장 박춘희 ▲훼미리지점장 제준형 ▲ 청주지점장 최현경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전우진

<부서장 전보> ▲마곡금융센터장 윤상영 ▲경영지원실장 박상현 ▲영업1부WM센터장 윤문한 ▲손님마케팅실장 이루지 ▲신촌지점장 진정훈 ▲인력지원실장 정기환 ▲돈암동지점장 신민석 ▲일산지점장 김선수 ▲DX추진실장 김동욱 ▲WM기획실장 남택민 ▲프라임케어실장 박선영 ▲인천지점장 김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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