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7.19 11:22

'찾아가는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설명회' 개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진제공=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진제공=한국광해광업공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2023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찾아가는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2008년부터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현재 연탄가격에서 2006년도의 연탄가격 차액분 만큼 연탄쿠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지원 대상가구는 지난달 1일 기준으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인 자 등 소외계층 가구다.

희망가구는 다음달 18일까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17개 광역시‧도에서는 대상가구 명단을 취합해 8월 25일까지 KOMIR에 제출하면 된다. 

KOMIR는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쿠폰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지자체에서 대상자 검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윤용준 KOMIR 석연탄산업지원처 처장은 "연탄쿠폰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완화와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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