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7.19 15:27

KOLAS 우수 시험기관 선정

이원석(왼쪽부터) KAI 구조시험팀장, 박서신 기반기술실장, 김동휘 구조시험팀 수석연구원이 19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AI)
이원석(왼쪽부터) KAI 구조시험팀장, 박서신 기반기술실장, 김동휘 구조시험팀 수석연구원이 19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AI)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9일 'KOLAS 인정제도 도입 30주년 및 세계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시험·인증산업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KOLAS 인정제도는 국제기준에 따라 대상기관의 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해당 분야에 대한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다.

KAI는 2003년 역학 및 화학시험 분야 KOLAS 인정을 시작으로 KT-1, T-50, KUH 등 구조시험 수행실적에 기반해 202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항공우주분야 구조시험(정적·피로) 인정을 획득했다.

지난해 민항기 분야 인정 획득에 이어 올해는 우주환경시험 분야까지 인정 범위를 확대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KOLAS 우수 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KAI는 시험 및 인증부문에서 확보한 공신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 향상 및 수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시험 품질 유지 및 기술 고도화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