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7.26 09:33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에코프로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에코프로가 전장보다 13만5000원(10.44%) 오른 14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대비 5만4000원(11.69%) 상승한 51만6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상승으로 에코프로의 시가총액은 38조1574억원,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은 50조8576억원으로 증가했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은 총 89조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의 시총 총합인 75조원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에코프로의 강세는 다음달 발표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의 상승세는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외국인투자자들은 에코프로를 52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도 21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4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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