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7.27 14:54

전국 집값 역시 2주 연속 상승세

7월 넷째 주(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7월 넷째 주(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집값 역시 2주 연속 상승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0.02→0.02%) 상승폭이 유지됐다. 

서울에선 여전히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압구정 등에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서초(0.06%), 강남(0.09%), 송파(0.14%) 등 강남 3구가 모두 상승했다. 또한 마포구(0.16%), 양천구(0.12%), 강동구(0.11%), 용산구(0.9%) 등도 가격 상승률이 올랐다.

경기도는 이번 주 0.06% 상승했다. 인천도 0.05%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에 대해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인해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 커지며 거래는 관망세를 보이나 일부 선호단지와 개발호재 영향 지역 중심으로 추가적인 상승거래가 발생했다"며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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