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7.28 11:59
원주자이 센트로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원주자이 센트로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들어서는 '원주자이 센트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첫 자이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70가구 ▲84㎡B 386가구 ▲109㎡ 110가구 ▲130㎡ 4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청약일정은 8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청약,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자이 센트로가 들어서는 단구도시개발지구는 9만 8000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지구다. 

단지 근접 지역에 단관초, 남원주초, 단구중, 치악고 등 각급학교가 위치해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백운산 자락, 치악산 국립공원, 단관공원, 단구 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원주시 처음으로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지상 29층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에는 외부테라스,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이 마련된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원주시 및 강원도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여기에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자이 센트로는 원주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로, 원주시 주거 중심에 위치해 높은 수준의 생활 인프라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며 "원주에서 희소성 높은 특화 커뮤니티 및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자이 센트로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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