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7.31 13:23

50·60대가 86.9% 차지

(사진=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사진=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우수 설계사 인증제도인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총 252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에 뽑힌 인원 중에서 선정한다.

이들 중에서도 전년도 계약실적에 대해 13회차 유지율 90% 이상, 불완전판매 0건 등의 자격을 충족한 사람만이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될 수 있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된 설계사 2527명의 비중은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설계사 10만1708명·개인대리점 1만3649명) 100명 중 2명(2.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연령대는 50대(45.8%)와 60대(41.1%)가 가장 많았다. 최연소 인증자는 36세이며 최고령 인증자는 80세다.

특히 메리츠화재 센트럴본부 소속 엄장식 설계사와 현대해상 진주사업부 소속 이덕자 설계사는 2011년 이후 13회 연속으로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뽑혀 눈길을 끌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대외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및 혜택을 제공한다"며 "인증제도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개인홍보 지원, QR코드인증 제공, 자기개발 교육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보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과 보험모집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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