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8.01 14:32

74·84㎡ 907가구 공공분양, 95·115㎡ 320가구 민간분양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DL이앤씨)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DL이앤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다음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동탄 2신도시에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있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개통이 내년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또한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907가구의 70%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될 계획이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가점이 낮은 무주택 실수요자들도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민간분양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민간분양은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돼 유주택자도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단지는 주변에 초중고교가 둘러싸고 있다. ▲이솔초 ▲서연중 ▲서연고 ▲서연초 ▲이솔고 등이 단지 반경 500m 내 위치해있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e편한세상만의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설치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되며,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가 적용된다. 또한 지상 동출입구마다 에어커튼이 설치돼 미세먼지 및 외기 유입을 차단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호수공원생활권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 생활권으로 꼽힌다"며 "특히 대단지 e편한세상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