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8.17 14:40

방위산업 중소기업 대상 지급보증·상생대출 등 포괄적 금융지원 실시

정진완(오른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이필수 방위산업공제조합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정진완(오른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이필수 방위산업공제조합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은 17일 방위산업공제조합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2021년 7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방산 물자 조달 및 생산을 위한 보증과 방위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상 관련 공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업무 ▲조합사를 위한 상생대출 제공 ▲다이렉트 외환 업무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상생대출은 물론 신·기보 연계 수출금융 특화대출과 지급보증 등 회원사 맞춤형 여신 상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필수 방위산업공제조합 부이사장은 "조합은 우리은행과 함께 방위산업이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혁신하는 방위산업의 마중물이 되어 방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