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0.19 11:13
한국거래소 사울사무소. (사진=뉴스웍스DB)
한국거래소 사울사무소.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올 한해 급등세를 타다가 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영풍제지, 대양금속 등 2개 종목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신속한 거래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날부터 필요시까지 거래를 정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일부 언론매체에서 보도된 영풍제지 압수수색 관련해 "해당 기사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영풍제지의 압수수색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수사당국 및 금감원으로부터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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