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4.01.05 14:17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이르면 이달 중 LS네트웍스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진행한 제22차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대한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이 이달 중 개최되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승인되면 이베스트주자증권의 대주주는 LS네트웍스로 바뀐다.

앞서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최대주주를 G&A사모펀드에서 LS네트웍스로 바꾸는 내용이다.

G&A사모펀드는 지난 2008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매입 이후 3년마다 연장 계약을 체결해 왔다. 지난해 9월 기준 G&A사모펀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61.71%를 보유하고 있다. G&A사모펀드의 최대 출자자는 LS네트웍스로, 지분율은 98.81%다.

업계는 LS그룹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최종적으로 품으면 사명도 변경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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