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1.07 10:26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제품과 탄소발자국 인증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제품과 탄소발자국 인증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는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이다. 

이 기관은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3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1개 등 총 10개 모델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을 통해 탄소배출량 저감활동을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본격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삼성 생활가전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실질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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