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5 14:47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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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해운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영국이 예멘 반군 후티 근거지를 공습하며 '홍해 리스크'가 가져온 영향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2분 기준 흥아해운은 전장 대비 720원(17.73%) 상승한 4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동방(29.87%) ▲KCTC(15.09%) ▲대한해운(1.36%) ▲KSS해운(1.13%)등 해운 관련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운주가 상승하는 배경은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오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군과 영국군은 세계 주요 무역로인 홍해를 위협해온 후티 반군 근거지에 폭격을 가했다.

한편 테슬라는 후티 반군의 홍해 일대 선박 공격에 따른 부품 부족으로 독일 공장 자동차 생산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중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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