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4.01.26 10:33
현대차 사옥.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 사옥. (사진제공=현대차그룹)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 연휴를 맞아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의 경우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점검받을 수 있다.

이달 31일부터 2월 2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 ▲기아 ‘마이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내려받아 블루핸즈·오토큐 등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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