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8 09:29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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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3.52%) 내린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 직후에는 20만2500원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139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50.9%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줄어들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0.8%, 75.4% 감소한 1조7798억원, 137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도 부진했다.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77억원,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 91.9%씩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매출 하향 안정화로 인해 매출 및 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지식재산권(IP) 이용자의 기반을 확대하고, 신규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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