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8 14:07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사옥.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사옥.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IB 관련 수수료 감소와 부동산 매각 이익 효과 소멸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이 작년 4분기 122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당기순이익도 1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75.5% 감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과 자기매매 손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IB 관련 수수료 감소 및 전년도 부동산 매각 이익 효과 소멸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주식시장 거래대금 위축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감소 및 대체투자자산 평가 손실 영향 등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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