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2.18 11:48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10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대구(12곳)·부산(18곳)·울산(6곳)·강원(8곳) 등 4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뉴스1)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10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대구(12곳)·부산(18곳)·울산(6곳)·강원(8곳) 등 4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뉴스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부산·대구·울산·강원 지역의 단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부산(5명)·대구(2명)·울산(1명)·강원(3명)·서울(1명) 등 총 12명의 단수 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

우선 부산지역에 북강서을(김도읍 의원), 해운대갑(주진우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 해운대을(김미애 의원), 사하갑(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기장(정동만 의원) 등 확정했다.

울산지역은 동구의 권명호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

대구지역은 달서을(윤재옥 의원), 달성(추경호 의원), 그리고 강원은 원주갑(박정하 의원), 원주을(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 홍천횡성영월평창(유상범 의원)지역도 확정했다.

서울지역은 중랑을에 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밀양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안병구 변호사도 단수 추천됐다.

이에 따라 공관위가 발표한 단수추천자 중에 대통령실 출신 인사는 전희경(경기 의정부갑)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 이어 주진우 전 비서관과 이승환 전 행정관까지 총 3명이됐다.

험지 출마 요청을 받은 서병수(부산 북강서갑)·김태호(경남 양산을)·조해진(김해을) 의원의 전략 공천도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22개 경선지역구도 추가 발표했다.

부산지역에서는 부산진을(이헌승·정연욱), 사하을(정호윤·조경태), 동래(권영문·김희곤·서지영), 금정(김종천·백종헌), 연제(김희정·이주환), 수영(장예찬·전봉민) 등이다.

대구는 달서병(권영진·김용판), 중·남(노승권·도태우·임병헌), 서구(김상훈·성은경·이종화), 북을(김승수·이상길·황시혁), 수성갑(정상환·주호영) 등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북에서 경주(김석기·이승환), 구미갑(구자근·김찬영), 상주·문경(고윤환·박진호·임이자), 포항북(김정재·윤종진), 포항남울릉(김병욱·문충운·이상휘·최용규), 경남 사천·남해·하동(서천호·이철호·조상규)이 경선 지역구다.

서울은 송파병(김근식·김성용), 대전 유성갑(윤소식·진동규), 대덕(박경호·이석봉), 울산 울주(서범수·장능인), 세종을(이기순·이준배)도 경선 대상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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