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20 12:00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0일 교보생명은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베트남 법인 'FC채널'을 공식으로 출범했으며, 라이나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또 디셈버앤컴퍼니는 자사 금융플랫폼인 핀트에 달러채권 월배당투자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KG이니시스는 '카드정보 간편등록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노현진 환경부 사무관, 장진모 교보생명 전무, 김지영 글로벌비전 사무총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노현진 환경부 사무관, 장진모 교보생명 전무, 김지영 글로벌비전 사무총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 기부

교보생명은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 빈곤농가 7510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유실수 종묘 29만1440여 그루를 지원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종(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신한라이프 사장과 배승준(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라이프)
이영종(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신한라이프 사장과 배승준(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전속 'FC채널' 공식 출범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전속 영업 조직인 'FC(재정 컨설턴트) 채널'이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FC채널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대면 영업 조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배승준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FC채널 출범을 통해 베트남 법인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라이나생명)
(사진제공=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 개최

라이나생명보험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기업의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한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제도 도입을 통해 라이나생명은 우수한 고객중심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셈버앤컴퍼니, 핀트에 달러채권 월배당투자 서비스 추가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기존 투자 알고리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달러채권 월배당투자'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달러채권 월배당투자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단기 채권 ETF 중 매월 단위로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운영된다. 배당 주기는 월 단위로, 연 기준 환산시 약 5%에 달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핀트는 2019년 서비스 출시 당시 글로벌 ETF에 투자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AI투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인공지능 투자엔진 기술을 집약한 아이작을 계속해서 고도화해 투자 혁신의 장을 앞장서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G이니시스 '카드정보 간편등록 기술' 개발

KG이니시스는 실물카드 없이 간편결제 시스템에 카드를 등록할 수 있는 '카드정보 간편등록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에는 쇼핑몰 간편결제 시스템에 카드를 등록하려면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인증코드) 등 카드정보를 일일이 입력하거나 소지한 실물카드를 촬영해 정보를 인식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본인인증 즉시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 리스트를 불러와 카드 선택 및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등록이 완료된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현재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고객의 요구를 기술 차별화로 연결해 성장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선도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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