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2.21 10:50

대통령실 "긍정 검토 중"

지난 2013년 6월 청와대에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현 메타) CEO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지난 2013년 6월 청와대에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현 메타) CEO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정식 요청했다. 이달 말 저커버그 CEO가 방한할 때 만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뉴스웍스와의 통화에서 "메타 측에서 윤 대통령 면담을 정식으로 요청해왔다"며 "대통령실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의 방한은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당시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현 회장)을 만난 바 있다.

저커버그 CEO의 구체적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이재용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협업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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