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3.04 16:13
KB손해보험 사옥.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사옥. (사진제공=KB손해보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손해보험은 올해 5월부터 이륜 자동차보험 상품에도 긴급출동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긴급출동서비스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대부분이 가입하는 필수 특약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승용·화물 자동차와 달리 이륜 자동차의 경우 긴급출동서비스를 보장하는 상품이 없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KB손보가 보장하는 서비스 항목은 ▲긴급견인 ▲비상구난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수리 등 총 5가지다. 해당 특약은 5월 초 출시 예정으로, 운행 용도와 관계없이 모든 이륜 자동차가 가입할 수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출시로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륜 자동차보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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