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04 17:48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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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휴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600원(10.11%) 뛴 20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에는 21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휴젤은 미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FDA 승인으로 휴젤은 글로벌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휴젤은 국내 기업이 3개 국가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휴젤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현지 특성에 맞는 판매 전략을 수립해 미국 내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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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서는 ▲삼목에스폼 ▲덕산테코피아 ▲제룡전기 ▲에스피소프트 ▲디티앤씨알오 ▲인포마크 ▲라이트론 ▲윈텍 ▲KD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없었다.

삼목에스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50원(29.86%) 오른 2만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삼목에스폼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음과 더불어 이날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종목들은 특별한 공시나 호재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덕산테코피아는 전 거래일 대비 8900원(29.92%) 오른 3만8650원에 장을 마감했고, 제룡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6250원(29.83%) 뛴 2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피소프트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380원(29.98%) 상승한 1만8990원에 장을 끝냈으며, 디티앤씨알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30원(29.91%) 뛴 1만3160원에 장을 마쳤다.

인포마크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80원(29.88%) 상승한 4260원에 거래를 끝마쳤고, 라이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512원(29.98%) 오른 22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윈텍은 전 거래일 대비 645원(29.93%) 뛴 2800원에 거래를 끝냈으며, KD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2원(30.00%) 상승한 832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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