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3.12 09:58
기업은행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기업은행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IBK기업은행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의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의 전문 PB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다.

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된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우선해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주거래 영업점에서 기업업무와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고, 은행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WM센터는 더 이상 점포의 개념이 아닌 고객과 PB가 만나는 접점을 의미하게 될 것이고 그 첫걸음이 IBK기업은행의 지원WM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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