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7 16:25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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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인공지능(AI) 가속기 신제품용 동박 공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3910원(29.94%) 오른 1만6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솔루스첨단소재2우도 전 거래일보다 1495원(29.93%) 오른 649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련주의 강세는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에도 동박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동박 업체 중 유일하게 북미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전날 솔루스첨단소재가 동박적층판(CCL) 제조 고객사를 통해 북미 GPU 기업의 AI 가속기용 동박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형 AI 가속기에 솔루스첨단소재 동박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흥국화재우(이상 코스피) ▲와이씨켐 ▲디에이테크놀로지 ▲아이톡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와이씨켐은 전 거래일보다 4170원(30.00%) 뛴 1만8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와이씨켐은 초미세 반도체 공정의 차세대 핵심 소재로 개발한 극자외선(EUV) 광원용 소재 2종을 본격 생산한다고 밝혔다. 

흥국화재우는 전 거래일 대비 2250원(29.88%) 오른 9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이톡시는 전 거래일보다 398원(29.95%) 오른 1727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6원(29.78%) 상승한 462원에 장을 끝냈다. 세 종목은 뚜렷한 공시나 호재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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