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7 13:56
걸그룹 뉴진스. (출처=뉴진스 인스타그램)
걸그룹 뉴진스. (출처=뉴진스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이브가 유니버설뮤직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걸그룹 뉴진스가 컴백한다는 겹호재에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7.16%) 상승한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하이브는 세계 최대 음악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향후 10년 동안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글로벌 음반 및 음원 유통을 독점적으로 맡기게 되면서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앞으로 하이브 소속 가수들의 북미 지역 활동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하이브와 유니버설그룹의 파트너십으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 걸그룹 뉴진스의 컴백 소식도 하이브에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ADOR)는 지난 26일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뉴진스가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6월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두 번째 팬 미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