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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훈기자
- 입력 2015.11.09 11:47
<SNS뉴스는 인터넷 포털이나 검색사이트에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뉴스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2015년 11월 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1억엔'이 올랐습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1, 니혼햄파이터스)의 연봉이 1억엔인 것으로 알려졌다. 1억엔은 한화 9억 3000만원에 해당하는 거금이다.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해 일본 삿포로를 연고로 하는 니혼햄 파이터스와 1억 엔에 계약을 맺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억엔, 대단하다 정말”, “1억엔, 일본은 저런 괴물들이 어디서 계속 나오는거지”, “1억엔, 메이저리그 가서도 1~2선발은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상대 선발 오타니 쇼헤이에 힘도 써보지 못한 채 0-5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오타니 쇼헤이는 선발 투수로 등장했다. 그는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졌다.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6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