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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인턴기자
- 입력 2024.03.05 09:42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금양이 국내 최초로 '4695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100원(24.00%)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양은 기존 2170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한 4695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언론에 따르면 금양은 지난 2021년 이차전지 관련 엔지니어 기술진을 중심으로 개발팀을 구성하고, 협력업체와 자체 R&D센터를 기반으로 연구한 결과, 3년 만에 4695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4695 배터리는 지름 46mm, 높이 95mm의 원통형 배터리를 의미한다. BMW가 지난해 말 독일 파스도르프 배터리셀 제조 역량센터에서 시험 생산에 들어간 바 있지만, 국내에서 개발에 성공한 것은 금양이 처음이다.
금양은 이번 4695 배터리 개발을 통해 에너지 밀도 극대화뿐만 아니라 충전 속도 가속화, 배터리 수명 연장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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