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05 11:02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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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이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한국 시장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자 8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기준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100원(12.18%) 오른 13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때 13만9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알리 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의 한국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CJ대한통운의 점유율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CJ대한통운은 알리 익스프레스의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알리 익스프레스의 저렴한 가격은 올해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일 것"이라며 "쿠팡의 물량을 빼앗아 오고, 경쟁 택배사를 이용하던 이커머스들의 물량을 가져오면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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