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시가 개기일식을 보러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3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는 오는 4월 8일에 1979년 이후 처음으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나이아가라폴스 당국은 개기일식을 보러 관광객 최대 100만 명이 도시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당국은 교통체증, 응급의료 수요 증가, 휴대전화 네트워크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체계를 갖추고 있다.앞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류현진이 빅리그 승리 투수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그가 444일 만에 승리를 맛본 것이다. 정상급 투수로 다시 설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론을 뚫고 그가 승리시계를 다시 돌리기 시작하면서 코리안 빅리거 최고령 선발승의 주인공이 박찬호에서 류현진으로 바뀌었고, 앞으로 어떤 기록을 다시 써내려갈지 주목된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유일의 황산코발트 제련업체인 일렉트라로부터 황산코발트 공급물량을 약 3배 이상 확대했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광물업체인 일렉트라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황산코발트 공급계약기간을 5년, 공급량을 1만9000톤으로 확대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9월 일렉트라와 올해부터 3년간 황산코발트 7000톤을 공급받기로 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공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일렉트라와의 계약 기간과 물량을 모두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공급받는 황산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캐나다 정부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에게 최대 14조70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 주정부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최대 150억 캐나다달러(약 14조7000억원)의 성과 인센티브를 합작법인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조금의 3분의 2는 연방정부가, 나머지 3분의 1은 온타리오주가 각각 지급한다.이번 인센티브는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짓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에 제공된다.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Nextstar Energy)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6일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라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5월 15일부로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캐나다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 연기가 다시 남하해 미국을 덮쳤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주와 온타리오주의 산불 연기가 바람을 타고 오대호 지역과 중서부으로 이동했다. 그 여파로 미국 시카고의 공기 오염도가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최악'을 기록하는 등 급격히 나빠졌다.연방환경청(EPA)이 운영하는 대기질 정보제공 사이트 '에어나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시카고 대기질 지수는 '적색 경보'(Code Red·나쁨)를 넘어 '보라 경보'(Code Pu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국내 배터리 업계가 캐나다에 눈길을 보내고 있다.풍부한 천연자원에 넉넉한 투자금 지원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지원이 결정되면서 건설 중단한 LG에너지솔루션과의 희비도 더욱 극명해지고 있다.캐나다는 세계 2위 천연자원 공급국으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 생산 핵심 원료가 풍부한 자원 부국이다. 지난해 블룸버그NEF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평가'에서 캐나다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지리적 인프라 속에서 캐나다는 배터리 투자를 위한 보조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5일 푸드테크 산업 주도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캐나다 주방용 무인로봇 개발 생산기업인 게스트로노머스(Gastronomous)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의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케복 세바드지안 게스트로노머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원격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이뤄졌다.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 본사를 둔 게스트로노머스는 상업용 식당 및 식품제공업체에 주방용 로봇 등 기술 솔루션 서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2023 CES 참관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캐나다 토론토, 미국 버팔로·뉴욕 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토론토에서는 캐나다 2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리나마, 이차전지 소재광물 기업인 아발론, 요리용 무인 로봇 가스트로너스 등을 방문해 4차 산업 및 도내 주력 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궬프에 본사를 둔 리나마를 방문했다.이 부지사는 전기차 등 미래차 분야의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기업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벡터 연구소'와 손잡고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KT는 벡터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코 사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개발(R&D)과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벡터 연구소는 201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민간 기업의 투자로 설립됐으며, 딥러닝 창시자인 제프리 힌튼 교수가 공동 설립하고 수석 자문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글, 엔비디아 등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생산하는 캐나다 광물업체 3곳과 코발트·리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장 빠른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서 확고한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발효에 선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Electra), 아발론(Avalon), 스노우레이크(Snowlake)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황산코발트·수산화리튬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만나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LG화학은 19일 옐런 장관이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 중인 옐런 장관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했다. LG사이언스파크 마곡 R&D캠퍼스에는 LG화학의 차세대 양극재와 분리막 등 미래 전지 소재 연구 시설이 모여 있다.한 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신학철 부회장은 옐런 장관과 함께 LG화학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앰배서더 브릿지’가 6일 만에 개통됐다. 캐다나 경찰이 다리를 막아선 트럭운전사 시위대를 해산했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 경찰은 앰배서더 브릿지를 점거한 시위대를 해산시켜 다리를 개통시켰다. 캐나다 경찰은 해산 과정에서 시위참가자 20~30명을 체포했다. 다리를 막아선 트럭들도 압수했다. 상당수 시위참가자들은 경찰 해산 작전 전에 자진 이탈했다. 이로써 다리는 6일 만에 통행이 가능해졌다. 앰배서더 브릿지는 미국 중서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항의하는 캐나다 트럭 시위로 미국-캐나다 국경이 막히면서 공급망에 빨간 불이 켜졌다. 조기에 해결이 안되면 하루 600억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캐나다 트럭 시위는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벌써 13일째다. 다행히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는 강도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와 미국 디트로이트를 연결하는 앰버서더교가 새로운 시위의 무대가 되고 있다. 이른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차세대 원자력분야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르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여기서 소형모듈원전(SMR)은 전기출력 300MWe급 소형 원자로를 말한다. 미국 핵잠수함과 항공모함에서 쓰던 원전이다.원자로를 이루는 주요 기기들이 대형배관으로 연결된 지금까지의 원전과는 달리, 증기발생기, 가압기, 원자로냉각재펌프 등 원자로계통을 이루는 주요기기들을 하나의 압력용기 안에 모두 설치한 일체형이다. 기존 원자로보다 안전성이 향상됐다. 발전소에 최악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