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고객과 지역 거주민, 임직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 경영비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사내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폐가전 수거 이벤트, 식물 분재 화분 나눔 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 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픽업 시장에 도전하는 기아가 차명을 첫 공개했다. 기아는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을 '더 기아 타스만'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타스만이라는 이름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자아낸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가로숲길 조성’ 등 15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도는 올해 공원 및 숲 등 181개 사업지에 471억 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181개 사업 내용은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이다.올해 도시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 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야생동물 3034마리를 구조해 이 가운데 1005마리가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12일 밝혔다.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없었던 폐사체와 DOA(센터 도착시 폐사) 564마리를 제외한 실질 방생률은 41%로 나타났다.통계에 따르면 구조된 동물은 조류가 2,140마리(70%)로 가장 많았고 포유류 875마리(29%), 파충류 19마리(1%) 순이었다. 이 가운데는 저어새, 두루미,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 19종 377마리와 멸종위기종 20종 130마리도 포함됐다.구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지난 2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하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람사르 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등록해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경북도와 문경시는 2020년부터 문경 돌리네 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 습지 등록을 준비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람사르사무국에 람사르 습지 등록을 신청했고, 이번에 최종 등록됐다.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확대 운영한다.수원시는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지난해 처음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해빙기인 2~3월과 장마철 6~7월에 운영했는데, 올해는 운영 기간을 2~4월, 7~9월로 2개월 늘렸다.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시·구 5개 반 107명으로 구성되며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지원하는 가천대학교·동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매년 전국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인프라 구축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연차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가천대학교는 2023년 연차성과평가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재학생 대상 코딩 교육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최근 관내 수렵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야생멧돼지 ASF확산을 차단하고자 환경보호과 직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현장통제팀을 운영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의심 개체 및 폐사체 신고 시 신고포상금 지급, 멧돼지 폐사체 및 의심 개체 접촉금지, 야외 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 먹이 주기 금지, 폐사체 발견 후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양돈농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4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을 이달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접수한다.2024년도 사업비는 52억원이다. 신청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으로 최근 5년 내 참여농협에 출하실적이 있고 향후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5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활동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청주동물원은 최근 제대로 먹지 못해 일명 '갈비 사자'라는 별칭을 얻게 된 수사자 '바람이'를 데려왔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동물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의 활동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노력 중인 수의사, 동물복지사 등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최근 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환경부가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민물가마우지는 주로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겨울철새였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2000년대 이후 일부 개체들이 텃새화되기 시작했다.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둥지수는 2018년 3783개에서 2023년 상반기 5857개로 1.5배 이상 증가했다.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 증가와 함께 올해 청주시, 평창군 등 28개 지자체에서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NH투자증권이 환경실천연합회에 '생물 다양성을 위한 생태계 보호활동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임직원이 참여한 'With Green 워킹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With Green 워킹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자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됐다. NH투자증권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하고, 임직원의 걷기 활동 참여로 목표한 걸음 수 이상 도달되는 경우 임직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23 국제해양영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아미르공원 일원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부산시는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 ‘국제해양영화제’ 개최소식을 지난 12일 전했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국제해양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로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지나 일상회복(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연보존'과 '개발' 사이의 갈등은 해묵은 논쟁이다. 하지만 양자 사이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위치한다면 아무래도 자연보존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취지로 서울 소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보호관리 기본구상의 일환으로 '태릉·강릉 지역 보존 방안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이 지난 4일 오후 태릉골프장 내 연지(蓮池)에서 의원연구단체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태·강릉 지역 보존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