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특정업체 특혜 제공, 쪼개기 수의계약 등 지방공기업이 위법·부적정하게 업무 처리한 사례가 대거 확인됐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부패예방추진단은 412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산업단지조성, 공공재개발·재건축, 주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광역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16개 중 5개 기관을 점검대상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을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이란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 및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중 임대료의 50% 이하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올해 매입하는 주택은 일반유형 100호이며, 상반기 매입 공고는 4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매입 대상은 대구광역시 내 전용면적 26~85㎡의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 동구 율암동 일원에서 조성 중인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366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안심청아람 더 영(The Young)은 대구시와의 협약에 따라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되는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4개동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돼 2024년 5월 말 준공 예정이다.입주자격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으로 구성돼 있고 세대구성원 수에 맞춰 29㎡, 36㎡, 50㎡의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총 366세대 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120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지하층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원이면서 일정 소득과 자산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 심사를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 임대주택이나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는 이주에 따른 이사비와 이주 후 정착에 대해서도 도움을 지원한다.시는 부천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기존 침수 피해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방소멸대응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주학 영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영천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사업은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생활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센터는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하고, 고시원·여관 131가구, 비닐하우스 5가구, 지하층 658가구, 최저 주거기준 미달 39가구 등 실태조사 대상 833가구를 발굴했다. 센터는 발굴한 833가구를 대상으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지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SH공사는 9일 "소형 아파트 등 기존 주택을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SH공사는 현재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거나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약정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매입임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민에게 선호도가 높은 구축 소형 아파트나 신축 빌라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청년·출산가구 대상 버팀목 등 전세대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선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대상 및 한도를 늘린다. 임차보증금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 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한다. 금리는 1.5~2.4% 수준이다.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있는 무주택가구를 대상으로는 저리의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대출(버팀목대출)을 지원한다. 보증금 5억원(수도권 외 4억원) 이하인 경우 대출을 3억원까지 받을 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공급 주택은 총 24호로 고양, 김포, 남양주, 수원, 안성, 용인, 의정부, 파주 등 8개시에 위치하고 있다.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신건강정책을 대전환한다.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5.2명으로 OECD 평균(10.6명)을 두 배 이상 상회한다. 이에 정부가 10년 내 자살율을 50% 감축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5일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부터 회복까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4대 전략 및 핵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4대 전략은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정신응급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고양5) 의원은 13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매입임대 사업의 체계적인 공급관리계획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명재선 의원은 올해 전세임대에 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 “전세임대 공급은 지역별 주거취약계층 통계와 주택 재고를 합산한 지역별 할당 계획을 세우는데 매임임대는 사전에 공급계획을 세우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강도높게 질의했다.경기도와 GH는 2023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조4675억원 감소한 45조7230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 본예산이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서울시는 1일 서울시의회에 올해 예산 47조1905억원과 비교해 1조4675억원(3.1%) 감소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했다. 기업실적 둔화와 부동산 경기 하향 안정화로 세입예산이 줄어들면서 긴축재정에 나섰다. 시정 8대 분야는 사회복지, 문화관광, 일반행정 등 3개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5개 분야의 예산이 줄어 전년 대비 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공공임대주택에 부과되고 있는 보유세가 주거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 정책 목표에 걸림돌로 작용, 보유세 면제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는 주변시세 30% 수준이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한국주택학회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부과, 타당한가' 정책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을 위해 보유세를 감면해야 하며,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해부터 SH공사가 지속적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창의적인 디자인 및 설계로 공공주택의 품격을 높일 ‘GH 공간크리에이터’ 건축가 7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GH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GH 공간크리에이터’를 공모해 우수 건축가 7명을 최종 선정했다.GH는 수상실적 및 설계 포트폴리오 디자인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해 ▲권경은(오피스경 대표) ▲김미희(소수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찬중(더시스템랩 대표) ▲오승현(건축사사무소서가 대표) ▲조진만(조진만건축사사무소 대표) ▲주현제(Hyunjejoo_Baukunst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