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투표일인 28일 "원팀 코리아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0회 국무회의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도 시간 날 때마다 각국 정상들과 계속 통화를 하면서 2030 엑스포에 대한 부산 지지를 호소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용노동부가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임금채권보장법',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3개 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피해근로자에 대한 구제를 강화하고 육아휴직을 임신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임신 근로자의 모성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은 성차별, 성희롱 피해 근로자에 대한 사업주의 조치 의무 미이행 등을 대상으로 노동위원회의 구제절차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직자에 대한 체당금 지급규정 신설·소액체당금 지급절차 간소화·체불기업에 대한 강제징수 등을 명시한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제도는 기업의 도산 또는 파산으로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퇴직노동자만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전체 임금체불액 가운데 체당금 지원액 규모가 매년 4분의 1수준에 그쳐 상당수의 노동자가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이에 신 의원은 퇴직자뿐 아니라 재직자도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 법원의 확정
[뉴스웍스=최인철기자]지난해 경기침체와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체불임금이 1조43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국가로부터 퇴직자가 지급받을 수 있는 체불임금 액수를 상향하는 법안이 제출됐다.임금채권보장법은 회사가 부도나거나 폐업을 하는 등의 사유로 퇴직한 근로자에게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액의 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하는 '체당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7일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 3개월인 체불임금 지급액을 최장 6개월분으로 늘리고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