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사법치주의는 노사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규범이자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기업성장과 경쟁력의 원천인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활동과 발전을 저해하는 불법적인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노사 모두 윈윈하는 지속가능한 노동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해 "산업현장의 불법행위는 노동시장의 질서를 무너뜨려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방해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만큼 반드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올해 법과 원칙 확립, 취약한 노사 모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근로감독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17일 경기 김포시에 소재한 쓱닷컴 네오 3기 물류센터를 찾아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통한 공정한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2023년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고용부는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직장내괴롭힘, 불공정채용 등 5대 불법·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획감독, 선제적 직권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숨진 사건에 연루된 책임자 징계에 대해 "본인이 사임했다"고 말했다.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장 내 괴롭힘 당사자인 최인혁 대표가 징계가 됐냐"고 물었다.한 대표는 "네이버에서 징계가 있었다. 네이버의 모든 직책은 사임했고 파이낸셜 대표는 원래 맡고 있었다"고 답했다.노 의원은 "무슨 징계를 했느냐. 다른 회사로 간 것 아니냐"고 재차 묻자 한 대표는 "본인이 사임했다"고 말했다.노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