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19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4건을 심의했다. 심의 안건은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 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이다.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89만5373㎡의 근린공원 중 57만7770㎡는 옛 고성 숲 원형을 복원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6491세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1978년 준공된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30개 동 3930세대로 이뤄졌으며 재건축 이후에는 28개 동 6491세대가 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836가구, 임대주택 물량은 618가구다.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의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로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 3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중원과 용평리조트가 손잡고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를 함께 개발한다.중원과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는 지난 30일 용평리조트 서울사무소에서 포항시 장기면 일대의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코스타밸리모나용평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개발과 운영까지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동경주IC에서 차량으로 15분, 불국사에서 20~30분 거리로 동해안의 해안도로에 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지난해 11월 첨단미래도시추진단, 미래도시과 신설 등 조직개편을 마치고 스마트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이다.이천시는 올해 디지털 트윈국토 조성, 드론 및 방위산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7억원을 교부받아 총 사업비 14억원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구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역세권 개발사업 등 이천시 주요 사업을 현실 세계와 유사한 가상세계인 트윈(Twin) 안에 구축하여 시정책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노력을 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수원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올해 수원시정의 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새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이민청 유치 추진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 한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올해 시정의 핵심 가치로 '도전·혁신·행복·희망'을 제시하고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께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도시개발·택지개발·역세권개발·도시재생·대부도 발전 등 5대 혁신과제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시흥시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을 지난 20일 최종 승인했다.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시흥시는 시민계획단, 주민공청회, 시흥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하고, 3차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시흥시는 도시미래상을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자연, 교육·경제도시 시흥’으로 설정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자체, 지방공사 주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역세권 일대 종합적인 정비 계획 및 사업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기존 역세권 사업은 각기 다른 근거법, 조례, 제도에 따라 민간 자율성에 의존해 필지단위 개발이 진행되어왔다. 체계적이지 아닌데다 주변지역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감안,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가 역세권 개발을 주도해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개발이익은 지역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개발의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1일 소관 집행부서가 담당하는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현장 방문지는 ▲죽전동 꽃메마을 방음터널 공사 현장 ▲플랫폼시티 사업현장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사업 현장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현장(국가산업단지 및 배후단지 개발 예정지) ▲철도사업 관련 현장(경강선 연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지 확인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하여 용인시 관계자들과 의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228만m² (약69만평)에 1만6000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조성된다.정부는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날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용인시를 비롯해 구리, 오산,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발표했다.국토교통부는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병도 서울시의원이 지난 7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도시공간정책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도시계획국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병도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모두가 공감하는 중요한 정책 방향"이라며 "서울시 또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에 기후환경 부문을 명시하고, 발간사에서도 기후위기를 중요한 해결 과제로 제시하고 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난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오류동 111-1번지 일대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등 4건을 '수정가결'했다.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은 온수역에 연접한 환승역세권(1·7호선)으로써 서남권 경인축 상의 관문지역이다. 계획 수립으로 역세권의 지원기능이 부재한 이 일대에 판매, 업무, 문화등 복합중심기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장기간 미집행시설로 방치되었던 온수역 광장 조성 및 도로 확폭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편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과와 과제를 제시하며, 1년 간의 시정 운영에 대해 "용인 르네상스 혁신을 향해 시동을 건 첫 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26일 시청 에이스홀서 언론간담회 열고 지난 1년의 주요 성과 중 대표적인 사항으로 남사·이동 국가산업단지 후보 지정을 꼽았다. 또 민선 7기 숙원사업과 관련해 민선 8기 체제에서 돌파구를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자평했다.하지만 용인시가 갖고 있는 도시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는 문제와 철도·도로망 확충, 그리고 도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이 하드웨어 도시에서 소프트 도시로 변화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20일 서울시는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서울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인간·문화·콘텐츠 중심 소프트서울을 표방한 기존 1.0의 디자인 철학은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스텐다드에 부합한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해나감으로써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경쟁력의 디자인 도시로 견인할 계획이다. 시는 디자인서울2.0을 뒷받침할 큰 틀에서의 대원칙으로 공감, 포용, 공헌, 회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의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와 평촌신도시 도시정비사업 등에 따른 사회적 인구 변화 등을 반영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를 60만명(현재 55만명)으로 설정했다.도시기본계획에서 시는 도시의 미래상으로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시정방향의 핵심 가치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제시했다.도시공간구조는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중추지역을 2도심(안양·평촌)으로, 생활권별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을 6지역(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