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가 28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를 적용했다.네이버는 이달 1일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마다 자신의 관심에 따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구성을 달리해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리요는 검색어와 주제 카테고리가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한 뒤, 개인별 설정 기준에 맞춰 급상승검색어 차트 노출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리요를 적용해 처음 선보이는 기능은 ‘이벤트할인’ 정보 노출 정도를 개인 별로 조절할 수 있는 필터, 유사한 이슈로 상승한 다수의 검색어를 통합해 확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가 뉴스서비스 운영계획을 전격 개편한다.콘텐츠제공(CP) 계약을 맺은 언론사에 제공하던 전재료를 폐지하는 대신 뉴스에서 발생하는 광고수익을 돌려주는 형태로 변경할 계획이다.12일 네이버에 따르면 내년 4월 뉴스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전액 언론사에 제공하는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제공됐던 모바일 네이버의 ‘언론사홈’ 및 ‘기사 본문’ 영역 광고 수익에 더해 언론사편집 뉴스 영역과 MY뉴스에서 발생하는 디스플레이광고 수익도 언론사에 전액 제공된다.언론사는 개별 영역의 전체 광고에 대한 영업권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일부가 개편된다.30일 네이버에 따르면 31일부터 네이버 모바일에 로그인한 이용자가 급상승 검색어 차트를 열면 같은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검색어가 먼저 표출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이를테면 20대·40대 사용자에게 각각 해당 연령대가 많이 찾은 검색어 차트가 먼저 보이는 식이다.개편되는 서비스는 로그인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로그인하지 않으면 기존대로 전체 연령대의 차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로그인 이용자도 선택에 따라 다른 연령대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첫 화면에 뉴스,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순위 등을 뺀다. 구글 스타일의 검색창만 남겨둔 담백한 디자인으로 바꿔 ‘뉴스 편집 조작’, ‘뉴스 장사’ 오명을 벗겠다는 의도다.네이버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커넥트 2019’ 행사를 열고 모바일 첫 화면 개편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네이버 커넥트는 매년 광고주, 소상공인, 창작자 등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사업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네이버 모바일 개편 방안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네이버는 1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을 발족했다고 이날 밝혔다.‘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정당, 사용자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향후 3~4개월 동안 정기 회의와 공개 토론회 진행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자동 기사 배열 방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측의 위원 추천이 완료되는 대로 총 13인이 위촉될 예정이다.이 중 이용자 대표위원은 20대~40대 대학원생, 주부 등의 일반인으로 구성됐다. 이용자 대표위원은 뉴스서비스와 기사배열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설문을 1주 간 진행하고 답변에 대한 뉴스편집자문위원회 학계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