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철근, 시멘트, 합판 거푸집 등 건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택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재건축조합과 건설사 간 비용 증액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는가 하면 분양연기는 물론 건설사들이 수주를 아예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어서다. 이러다간 새 정부 출범 이후 주택공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공급절벽이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정부가 이런 상황을 반영해 분양가상한제 적용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2.53% 올린다고 한다. 이에 따라 ㎡당 건축비 상한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3기 수도권 신도시 개발계획이 발표되며 수요자들은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알짜 신규아파트 단지를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특히 동양건설산업이 인천시 검단신도시에 분양 중인 ‘검단 파라곤’은 개관 당시 인천은 물론 김포와 서울 강서 지역의 실 수요자들이 몰리며 눈길을 모으더니 선착순 분양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검단 파라곤’은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위치하며, 동양건설산업이 올해 공급하는 ‘검단 파라곤’ 2, 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다. 전용 84㎡ 단일면적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부동산114가 2019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총 38만67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올해는 9·13부동산 대책, 청약제도 변경,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조율 등으로 분양이 미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올해 분양예정 물량의 53%인 22만2729가구만이 실적으로 연결됐으며 분양연기를 거듭했던 단지들의 대부분이 내년으로 이월됐다.내년에는 지난 2014년~2018년까지 과거 5년 평균 분양실적(31만5602)에 비해 약 23%(7만1139가구) 많은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참여연대 등 12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보유세강화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이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강화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를 규탄하며 실질적인 실효세 구축을 위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요 골자는 현재 0.16%인 부동산 실효세율을 이번 정부 임기 내 0.5%까지 상향하라는 것이다.8일 오후 시민행동은 청와대 앞에서 '부동산 보유세 강화를 위한 대통령 면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9·13대책에 담긴 보유세 인상안으로는 부동산 불평등을 잡을 수 없다"며 "현재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11월 전국에서 4만4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올해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26일 부동산114는 11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이 총 4만4034가구라고 밝혔다. 수도권에 2만6852가구, 지방 1만7182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아파트가 '디에이치' 브랜드를 달고 공급되며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가 '래미안'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푸르지오(가칭)', 은평구 응암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