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이 오는 29일부터 용문산전투 승리 70주년 특별 기념전 ‘용문산지구의 대혈투 展’을 개최한다.용문산전투는 1951년 5월 양평 용문산 북쪽 지역에서 벌어진 국군 제6사단(청성부대)과 중공군 제63군의 전투를 말한다. 1950년 10월, 압록강을 건너와 6.25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중공군은 많은 수의 병력을 전장에 투입하며 유엔군과 국군을 압박했다.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세로 강원도 화천에서 쓰라린 패배를 경험한 창성부대 장병들은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결연한 의지로 적들의 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홍길 산악대장,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전 육군대장)이 오는 6일 오후 춘천을 방문해 한기호 미래통합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총선 승리를 위한 지원유세에 나선다.이날 임호영 전 육군대장과 엄홍길 산악대장은 15시 30분부터, 유승민 의원은 16시부터 장학리 사거리 MS마트 앞에서 한기호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친다.이들은 합동 유세 이후에 춘천 북부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한 후보 지지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한기호 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1일 파로호에서 50년간 호흡을 맞춰 그물질해 살아가는 노부부가 '인간극장'에 등장했다.이날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 강원도 양구의 파로호에서 평생을 노 저어가며 삶을 이어간 어부 정병덕(81) 씨와 윤정해(77) 씨의 이야기를 전했다.파로호는 화천댐이 조성되면서 생긴 인공호수로 지난 1944년 '화천호'라는 이름이었지만 6.25 전쟁에서 오랑캐를 물리친 곳이라는 의미로 '파로호'가 됐다.어릴때부터 자라온 이 호수에서 10여 분 거리에 살고 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호수 '파로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파로호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과 화천읍 인근에 위치한 인공호수다. 1944년 건설된 화천댐이 완공되면서 형성됐다. 원래 명칭은 대붕호(大鵬湖), 혹은 화천호(華川湖)였으나, 6·25 때 한국군이 중공군에 승전한 것을 기념해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오랑캐를 무찌른 호수)로 이름 지어 현재까지 불리고 있다.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중국은 우리 정부와 지자체에 "중국 관광객들이 불쾌하게 생각한다"며 이름을 바꾸라고 요구한 것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봄 여행주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로 여행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경기도 양평군 수미마을,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느릅마을, 충남 금산군 닥실마을, 전라북도 임실군 강변사리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두모마을 등이다.먼저 수도권에서 1시간에 떨어져 있는 양평 수미마을은 365일 계절별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현재는 딸기송어축제가 진행 중이다. 개울가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구워먹는 체험, 딸기수확, 피자·찐빵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