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과 현대자동차,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3월 11일부터 5주간 수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 5개사는 이번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 참가해 ▲기체 및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에 대한 공동 검증을 완료했다. 또,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시스템, 5G 항공통신망 간의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적기 추진을 위해 반도체클러스터 주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확장 공사에 따른 토지 손실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SK하이닉스가 2027년 봄 1기 팹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팹 건설 공사를 시작하면 하루 1만5000여명의 건설근로자가 일하는 만큼 공사 차량 등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다.보개원삼로 확장공사에 편입된 토지는 총 253필지 5만7185㎡로 지역별로는 원삼면 맹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업체 아워홈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이달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이다. 아워홈은 그동안 쌓아온 급식과 외식 사업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음‧조리 데이터를 활용해 군 장병들에게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회사는 이번 수주 비결에 대해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전담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군 맞춤형 운영 전략과 전용 식재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군 병사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유낙준·곽관용·조광한 남양주시 갑·을·병 후보와 나태근 구리시 후보가 '강변북로 지하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5일 경기 남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강변북로 지하화 합동공약을 발표하면서 "남양주시 수석에서부터 한남대교까지 18.3㎞ 구간의 강변북로를 지하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뉴시티프로젝트와 관련해, 생활권과 행정권을 일치시키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는 "우리지역의 절박한 문제, 강변북로의 정체 때문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28일 새벽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했다.서울 버스가 멈추선것은 지난 2012년 부분파업이후 12년만이다. 파업에 돌입한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 7382대 중 97.6%에 해당하는 721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을 1일 총 202회 늘려서 운영한다. 출퇴근 혼잡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씩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 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오전 1시에서 오전 2시로 연장 운영한다.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시내버스가 오늘(28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간 막판 협상이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시급 12.7%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자정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협상 결렬을 선언키로 했으나, 일단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상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8일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예고됐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해 찬성률 98.3%로 파업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오는 27일 사측과 합의가 최종 무산되면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이다.28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지하철은 출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에이닷'에 벚꽃 명소 혼잡도 정보를 25일 추가했다.에이닷 혼잡도 서비스는 기지국 등 통신용 장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하철(1~9호선·신분당선·공항철도)과 공공장소(쇼핑몰·관광지·체육시설 등)의 혼잡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에이닷에 혼잡도 서비스를 첫 선보인 뒤 시의성에 맞춰 혼잡도 정보가 필요한 장소 정보를 추가하고 있다. 벚꽃 시즌이 도래하는 이달 25일부터 벚꽃 명소 37곳을 추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차량의 교차로 통행시간을 15% 이상 단축하는 '도시교통 브레인(UNIQ)'을 개발했다.소규모 교차로의 신호최적화 기술은 한 곳이 개선되면 다른 부분이 안 좋아지는 풍선효과를 일으킨다. ETRI가 개발한 클라우드 분산처리 기술은 200개 이상의 대규모 교차로에서도 쉽게 기술적용이 가능하다.ETRI는 대전시와 세종시, 티맵으로부터 데이터를 제공받아 도로 지도와 1500여 개 이상의 교차로 신호체계를 구축했다. 신호최적화 성능 향상을 위해 800여 개의 카메라로부터 수집한 영상 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한숲시티에서 화성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와 가재월리 일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내년 3월로 예정된 SK하이닉스 반도체 제1팹(FAB) 착공시점에 맞춰 주변의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확장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SK하이닉스가 2027년 봄에 1기 팹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3월 팹 건설에 들어가면, 하루 1만5000여 명의 건설 근로자가 일하면서 공사 차량이 빈번하게 오간다. 이에 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거주 1인 가구 미혼 청년(19~34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이다. 월 임차료 10만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4년 기준 267만4134원)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새빛톡톡 ‘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대대적인 3문 준공을 통해 근무직원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철소 안전을 강화한다.포항제철소 3문은 제철동과 청림동 사이에 위치한 문으로, 냉천 바로 옆에 있는 출입문이다.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범람한 냉천의 직격타를 맞아 당시 3문에 위치한 안내실이 전면 파손됐다. 포항제철소는 작년 2월부터 파손된 안내실을 비롯한 대규모 3문 리모델링에 돌입했고, 약 1년 간의 공사 끝에 새로워진 포항제철소 3문이 문을 열었다.먼저 포항제철소는 파손된 3문 안내실을 재건축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포항은 오는 9일 스틸야드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FA CUP(현 코리아컵) 우승과 리그 준우승으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한 만큼 여느 때보다 빠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포항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스틸야드 북문 광장에서 선수단 팬사인회와 직관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를 만날 수 있다. 포토부스뿐 아니라 MZ세대를 겨냥해 W석과 E석에 포토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 쿠루가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쿠루는 5일 전기 이륜차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는 높은 사용 편의성 때문에 배달 라이더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실제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배달 플랫폼사인 우아한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