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윤종운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남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상남도 양산시(을)선거구의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산지역에서 ㈜청정냉동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성공한 기업인으로 알려진 윤종운 예비후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경제부흥과 일자리를 늘리는 정치, 국민만 바라보고 가는 상식의 정치를 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윤종운 예비후보는 "세계경제와 함께 더 힘들어져 가는 민생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양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의 '180석 확보 압승'이란 성적표로 21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최종 투표율은 66.2%에 달했다.국민들은 '견제'보다는 '안정'과 '개혁'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1당이 책임지고 국정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힘을 실어준 것이다. '여당 심판론'을 내세운 미래통합당의 캐치프레이즈 보다는 '코로나19 극복의 성과'를 자신들의 치적으로 만들어가는데 성공한 여당의 홍보가 더 먹힌 결과이기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남 양산시을에서는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49%의 득표로 당선됐다.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와의 접전 끝에 신승했다.이른바 '낙동강벨트'의 최전선을 지켜낸 것이다.양산 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다는 정치적 상징성을 가진 곳이다. 전직 도지사와 전직 시장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았다.김 당선자는 “김두관은 여러분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양산 발전 이루고 국난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각 지역 판세를 정리하면 서울·수도권은 미래통합당의 백중 우위, 호남은 민주당의 절대 우위로 평가된다. 강원도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해 통합당 강세지역이지만 선거구 획정에 따른 변수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의 컴백에 이은 원주갑 도전,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도민의 기대감이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변수에도 불구하고 적잖은 선거전문가들은 미래통합당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대전광역시와 세종시, 충청남북도는 그간 선거마다 전체적인 구도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이 17일 경선을 치른 결과 부산 진구을의 이헌승, 해운대갑 하태경 의원 등이 승리했다. 울산 남구을에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현역인 박맹우 의원에게 이겼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산과 울산, 경남의 2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후보 대리인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경선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부산 진구을에서는 이헌승 의원, 해운대갑에서는 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갑에는 이채익 의원이 본선에 올라갔다.17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해운대갑 3자 경선에서 재선인 하태경 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탈당하지 않는다. 황교안 대표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경남 양산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공천은 원천무효"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전 대표는 "이 당에 25년 헌신하고 당 대표 두 번 하고 대선후보까지 하면서 당을 구한 저를 40여 일간 모욕과 수모를 주면서 내팽개친다는 것은 정치 이전에 인간이 할 도리는 아니라고 본다"며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위원장의 사감이 겹쳐 저를 궁지에 몰아넣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5일 본인의 공천배제(컷오프)에 대해 "사흘 전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추가 공모에 응하도록 설득하면 컷오프 안하고 경선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렇게 했는데 허허 참"이라며 이같이 올렸다.당초 홍 전 대표는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했으나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구에 경남 양산을로 출마지를 바꾼 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그간 출마를 준비해온 경남 양산을에서 결국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고향 출마를 고수해온 김태호 전 경남지사 역시 컷오프됐다. 부산 중·영도구 전략공천설이 나왔던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 전략공천됐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경기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는 경남 양산을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초 홍 전 대표는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남 양산을로 총선 출마지를 옮긴 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대표는 4일 "나동연 전 양산시장만 믿고 양산을로 내려온 것"이라며 "저를 또 딴 곳으로 보낸다는 것으로 나동연 전 양산시장의 양산을 공천에 염두를 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향(경남 밀양)을 떠나 경남 험지인 양산을로 선거구를 옮길 때, 그 결심을 하게 된 배경은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밀양으로 내려와 '고향 출마는 안 된다'고 강권한 탓도 있다"면서 "지난 1월 초부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