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13일 수원특례시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시금고 약정을 통해 기업은행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연 3조5000억원 규모의 수원시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수원특례시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단수금고로 운영·관리하며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의 지급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기업은행은 1964년부터 59년 간 수원시 금고 업무를 맡아왔다. 올해 12월 31일로 금고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금고 지정심의위원회에서 공개경쟁을 거쳐 차기 시금고로 재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간접자본, 도민 복지사업을 위해 총 35조670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8일 도의회에 제출했다.도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한 세수 감소에도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기금 등을 적극 활용해 지난 1회 추경보다 예산 규모를 6282억원 늘렸다.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예산안에 대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 지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 미집행사업인 도로 확포장, 수해 방지를 위한 지방하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안 ▲용인시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2022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지원, 혁신성장지원, 청년 자산형성지원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청년도약계좌 등에 중점 투입한다.금융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3조683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세출예산 대비 4727억원(-11.4%) 줄어든 수준이다.우선 금융위는 새출발기금 운영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2800억원 출자한다. 금융위는 올해 10월부터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약 3조5000억원 규모의 시금고를 운영할 은행으로 ‘IBK 기업은행’을 선정했다.수원시는 현 시금고인 기업은행과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예규·‘수원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지난 18일 ‘수원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금고지정 신청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등 6개 분야 16개 세부 항목을 심의했고, 가장 높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3조3597억원 규모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출범 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첫 번째 예산 편성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지역경제 회복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시민 활력 증진’, ‘생활 혁신’, ‘격차 해소’ 분야 사업에도 무게를 실었다.제1회 추경예산은 2022년 본예산(2조8775억원)보다 4822억원(16.8%) 증가한 3조3597억원으로 일반회계 4420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7월 29일 인계동 한 카페에서 ‘열린토론회’를 열고, 재정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각 실·국장, 재정전문가 등이 참석해 세입을 확충하고 세출을 절감할 방안을 논의했다.토론회는 이상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전 예산재정과장)의 ‘민선 8기 재정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서정섭 중앙대학교 국가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박충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21일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전체회의에서 원안가결했다.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2조7014억원으로 기정예산 11조2527억원보다 1조4487억원(12.9%)이 증액됐다.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6조6088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1162억원보다 1조4926억원(29.2%)이 증액됐다.이틀간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요인 악화 등으로 인한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33회 임시회 기간인 18~19일 소관 실국 출연동의안과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기획경제위 소관 10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9567억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4911억원(33.5%)이 증액된 규모다.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에 대한 지원, 지방투자 촉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이 주로 편성됐다.강만수 부위원장(성주)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그 참가 기업들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되어온 시 재정에 대해 대대적인 세출 재구조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가 당면한 지금의 재정위기는 가혹한 현실"이라며 "낭비성 예산집행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재원 확충 방안을 적극 강구해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안정과 성장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시정 전 분야에 대해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과감히 재정비 할 뜻을 밝혔다.이 시장은 "지정학적 경제 구조상 자체 재원(지방세·세외수입 등)의 확장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심사 첫날에는 경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튿날 경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 예결특위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하게 된다.이날 교육청 심사에서는 추경에 반영된 사업들에 대해 예산 낭비가 있지는 않은 지, 예결특위 위원들의 예리한 문제 제기와 다양한 주문이 이어졌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18일부터 제333회 임시회기간 중 상임위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고 있다.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아이여성행복국 400억원, 자치행정국 559억, 복지건강국 3391억원이 증액 편성돼 총 4350억원 규모 예산을 심사했다. 아이여성행복국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김희수 의원(포항)은 "도내 어린이집이 매년 줄어드는 근본적인 이유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면서 "도내 보육 종사자에 대한 대우를 개선하고 수준을 높여야 경북 인구정책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신속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추진,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조사,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 및 시설개선 지원, 수산물 포장용기 지원 , 국가암검진 홍보, 강화군 농업아카데미 교육 추진, 마을 안길 및 농로 교통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서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각종 불편사항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하나씩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여름철 취약계층 방문건강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고유가·물가상승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선8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총 1조4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 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 규모가 예년에 비해 큰 이유는 상반기 지방선거로 인해 1회 추경 시기가 늦어지면서 국고보조사업 등 중앙지원예산 반영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이번 추경의 총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11조2527억원 보다 1조4487억원(12.9%)이 증가한 12조7014억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가 빚어지자 미국 정부가 가상화폐 규제에 고삐를 죄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하원 세출 위원회에 출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가상화폐가 망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투자자의 피해가 극심해지고 시장에 대한 신뢰도 손상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정식 거래소로 당국에 등록해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