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올해 1분기 재정흑자가 무려 575억리얄(약 19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발(發) 유가 급등세에 힘입어 나라 곳간을 가득 채우는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 통계청은 1분기 정부의 총세입이 2780억리얄(약 94조6000억원)로 지난해 동기보다 36%, 세출은 2205억리얄(약 68조9000억원)로 4%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세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유가 급등으로 인해 원유 수출액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원유 수출 관련 세입은 1837억리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만약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공격한다면 ’확실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예산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만약 러시아의 공격이 이뤄진다면 이는 상황을 완전히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면서 "나토 조약 5조에 따라 나토는 어떤 방식으로든 힘을 합쳐 확실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토 조약 5조는 한 회원국이 제3국의 공격을 받으면 나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업종에 따라서는 손실보상금 외에 플러스 알파(+α)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첫 민생과제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을 결정했고, 윤 대통령의 공약이행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엇보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새 정부가 기민하게 대응한 점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당정은 11일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관련한 협의를 갖고 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3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국채발행 없이 지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온전한 손실보상, 방역소요 보강, 민생물가 안정의 세 가지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1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첫 당정협의를 갖고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온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이미진 시의원, 조현덕 회계사, 임승제 세무사, 김희선 세무사, 김진배 전 공무원 등 총 5명을 선임하고 29일 위촉장을 교부했다.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제3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그리고 '용인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29일부터 5월18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종료 후 결산검사의견서를 용인시에 제출해야 하며, 용인시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체육회는 26일 청솔밭 4층에서 회원종목단체장 및 읍·면·동체육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정기대의원총회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체육회의 첫 공식일정으로 치러졌다.총회에서는 7월 15~18일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 사항 등의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2021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정관개정, 감사선임 등 3건의 안건이 의결됐다.또한 포항체육상 본상 시상식이 진행돼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이달 27일까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예산결산 검사 대상은 ▲일반 및 특별회계(공기업 포함)의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물품·성인지 결산 ▲재무제표·성과보고서 등이다.수원시의 2021년 예산은 3조8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세입액은 3조8891억원, 세출액 3조2956억원, 이월액은 3017억원이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 예산이 45.3%로 가장 많았고, 일반공공행정 10.8%, 예비비기타 10.7%, 수송 및 교통 분야가 7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시는 차기 시금고 심사 결과, 신한은행을 제1금고·제2금고에 지정하고 21일 시보와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14일 금융·전산 전문가, 교수, 공인회계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선 지정 대상기관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11일 5일간 제안서를 접수 받은 결과,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 3곳이 1·2금고에 응찰했다. 각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종합 심의한 결과 신한은행이 제1금고·제2금고 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민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청렴 홍보서포터즈를 모집한다.청렴 홍보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교육청 청렴 정책을 알리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집 분야는 ▲청렴 정책과 공익제보 온·오프라인 홍보 ▲도교육청 콘텐츠 제작 참여 ▲청렴 문화 확산 홍보 콘텐츠 제작 분야로 전체 10팀 내외를 선발한다.참여희망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 간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첫날인 14일에는 고우현 의장과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도교육청 결산검사장을 찾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이번 결산검사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회계검사로, 경북도의 지난해 총세입은 12조6810억원, 총세출은 11조9973억원이다. 경북도교육청의 지난해 총세입은 5조55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10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와 의결에 앞서 마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최청환(무소속, 우정,장안,팔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최청환 의원은 자연부락(시골지역)의 이장 임기 규정과 관련해 "통리반장의 1회 연임제한 규정은 농촌지역만의 특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정책으로,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해 이원화된 정책을 펼쳐줄 것"을 건의했다.최 의원은 이어 새마을운동 조직 지원 필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공공스포츠클럽을 기반으로 엘리트 선수를 육성을 하고 있는 오산스포츠클럽에서 리듬체조 청소년 국가대표 2명(박수연·중1, 백서연·초6)과 꿈나무 대표선수 1명(송예지·초4)이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경기도 대표에 임재율(남중·자유형 100/200m), 정유경(여중·평영 50m) 선수가 선발됐다.2018년도에 창단한 수영팀과 2020년도에 창단한 리듬체조팀은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의 지원을 받는 G-스포츠클럽(경기도형운동부)으로 운영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큰 폭의 국세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 결산보다 통합재정수지 적자폭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보유한 최고가 물품은 458억원의 기상청 슈퍼컴퓨터였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어 헌법과 국가회계법에 따라 작성된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 등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결산보고서 등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5월 말 국회에 제출된다.2021 회계연도 결산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총세입은 524조2000억원으로 전년 결산 대비 58조7000억원(1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유능하고 일을 잘하는 정부가 중요하다. 우리는 국민의 공복이고 국민의 머슴"이라고 규정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업무 인수도 중요하지만 선거과정에서 국민께 드린 공약을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신속하게 약속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국민의 심부름꾼과 머슴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들이 볼 때 아주 기민하면서 일을 잘하고 똑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 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오산시 지역발전과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의견제시 2건 등을 포함해 총 1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기정예산에서 209억원이 증액된 총 7196억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