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우한폐렴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요 건설사들은 현장을 중심으로 우한폐렴 대응책을 마련에 분주하다.특히 중국인과 조선족 근로자가 많은 건설현장 특성상 건설사들은 작업자 가운데 중국 방문 여부를 우선 확인 중이다. 우한폐렴 증상자가 발생되면 작업 배제와 함께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연락하고, 격리조치 방안도 수립했다.대림산업은 오전 아침 체조시간을 이용해 연휴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두고 29일 밝힌 입장문에서 "내일(30일) 오전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며 "윤석열 총장과 일부 검사들이 무리하게 밀어부친 이번 사건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에 가깝다"고 일갈했다. 이어 "객관적인 사실 관계를 쫓은 것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기획을 해서 짜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임 전 실장은 특히 "윤석열 총장은 울산지검에서 검찰 스스로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덮어두었던 사건을 갑자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 그리고는 청와대를 겨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북관광의 해외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 이하 피투르 박람회)’ 참가와 함께 살라망카 대학교·스페인 마드리드 한국문화원을 방문하는 등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피투르 박람회는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160여 개국 25만여 명의 관광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올해 대한민국은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피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키로 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환자관리반, 이송반, 접촉자관리반, 긴급지원반 등 7개반으로 구성돼 24시간 2교대로 운영된다.이날 대책회의에서 서 시장은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서 시장은 상황종료까지 대책본부를 24시간 지속 가동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황금률은 전 회사직원들을 대리하여 C암호화폐거래소 실소유주와 임원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배임)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C 암호화폐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E는 회사자금으로 실소유주 C씨를 위해 고급주택인 유엔빌리지를 임차(4억원 이상)하였고, 벤틀리 등 고가의 외제차량를 구입하여 회사 임직원이 아닌 C씨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박주현 황금률 대표변호사는 “수사기관은 전문팀을 꾸려 압수수색 및 구속수사 등 신속하고 엄중하게 법집행을 하여 암호화폐거래소 범죄를 발본색원해야 한다”라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국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시안 반도체 공장을 비롯해 중국 각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TF를 구성해 현지 임직원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출장 제한 등의 조처를 하는 등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후베이성 방문자와 다른 중국 지역 방문자 가운데 유증상자는 1주일간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안내했다.삼성SDI도 우한 폐렴 대응 TF를 구성해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감 주재 긴급대책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학교 내 감염병을 조기 발견하고 사후 조치를 신속히 함으로써 감염병 유행 확산 방지와 체계적 대응으로 학교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주요 대책으로 △최근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 온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무증상이라도 입국 후 14일간 등교중지 △의심증상자 모니터링 △학교 출입문에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학생과 교직원의 중국 방문 연수 무기한 연기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김형선 노조위원장과 6대 노사 공동선언에 서명하면서 노사 갈등을 일단락 지었다.28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기업은행 노조) 성명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자로 윤 행장에 대한 출근 저지 운동을 종료키로 했다. 노조 측은 윤 행장이 은행업과 금융업 근무 경력이 전혀 없는 낙하산 인사라며 지난 3일부터 행장 출근을 저지해왔다.기업은행 노조의 출근 저지 운동은 26일 만에 끝을 맺으며 지난 2013년 이건호 당시 KB국민은행장에 대한 국민은행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14일)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면세점 및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 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신라면세점이 고객 및 임직원 건강보호 활동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비상대응 TF를 가동하고, 영업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신라면세점은 직원 출입구에 발열 감시 열화상 카메라를 가동시키고, 협력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시키는 한편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또한 전문 방역 주 1회 이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해 24시간 비상 관리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 시장은 28일 직접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감염병 관리 및 시민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감염증) 발생과 관련해 설 연휴 내내 대책본부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27일 국내에서 네 번째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대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한대희 군포시장이 직접 대책회의를 주관했다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트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이 국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코트라는 28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권평오 코트라 사장을 비롯해 각 본부 실·팀장 등 간부급 직원이 모두 참석했다.코트라 관계자는 "우한 폐렴 확산으로 올해 반등세를 보이는 국내 수출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비상대책회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를 갖고 코트라는 비상대책반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당국은 금융감독 업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 8월 마련한 ‘금융감독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검사·제재 대상 금융회사 및 임직원의 권익보호 강화를 비롯해 금융회사의 위법행위 시정노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금융회사와 임직원은 금감원의 검사결과를 보다 신속히 통보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종료후 검사결과가 통보되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됐으나 앞으로는 검사종류별로 ‘검사종료~결과통보’까지의 표준적인 검사처리기간을 규정(종합검사 180일 등)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번지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군은 28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우한 폐렴의 전파 속도는 2003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훨씬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당시 사스 확진 환자가 2700명을 넘긴 것은 발병 이후 161일 만이었으나, 우한 폐렴 확진 환가는 첫 발병일인 지난해 12월1일 이후 56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시중은행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고객 및 직원 감염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 체계에 들어갔다.KB국민은행은 28일 비상대책위원회와 종합상황반 운영에 착수, 영업점과 해외점포에 예방 조치 사항을 내렸다.각 영업점에는 전 직원 마스크 착용, 객장 손세정제 비치, 직원 단체활동 자제, 내점 고객 대상 마스크 제공 등을 주문하고 공항 인근, 환전센터 등에서의 주의 수준을 강화했다.국외점포는 비상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현지 임직원의 우한 방문을 금지하고 중국 지역 행사에 참가하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 58곳을 대상으로 '2019 정기검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40조에 근거해 중기부는 매년 창투사의 중소기업창업지원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최근 벤처펀드 운용 규모 증가 추세에 따라,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검사 주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했다. 2019 정기검사는 지난 2018년 말 기준 등록된 창투사 138곳 중 신규 등록 창투사 등을 제외한 58개 창투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정기검